단독주택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을 할 때 고민 중 하나는 창호의 선택입니다.
창호는 주택의 외부 디자인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일 뿐 아니라 쾌적한 주거 생활을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창호의 후회 없는 선택은 가격보다는 디자인, 성능입니다.
창호는 소재에 따라 크게 목재창, 알루미늄 새시창, PVC창, 시스템창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목재창은 말 그대로 목재에 한지나 유리를 결합시킨 창으로, 한옥이나 오래된 가옥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목재 자체가 단열 성능은 뛰어나지만, 프로파일 구조, 한지, 유리 등은 기밀과 단열 부분이 매우 취약하죠. 겨울철 시골집에서 잠을 자면 웃풍으로 코가 시렸던 경험을 한번쯤 경험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3중유리와 단열 구조를 접목시킨 한식시스템창호가 생산되고 있어 단열과 기밀로 인한 불편함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새시창은 1990년대 중반까지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창입니다. 알루미늄 소재의 프레임에 호차(롤러)를 결합시켜 개폐 성능이 우수하고, 목재창에 비해 습기에 강하기 때문에 프레임의 변형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열과 기밀 성능이 떨어져 겨울철 결로의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1990년 후반 창호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창이 바로 PVC창입니다. 목재창이나 알루미늄 새시에 비해 단열과 기밀성을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이죠. 주택, 아파트, 기타 상업공간 등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창호는 바로 PVC창입니다.
오늘날 창호는 고급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시스템창호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소재에 따라 PVC와 알루미늄으로 구분되는 시스템창호는 하드웨어와 이중 기밀재를 적용해 단열, 방음, 기밀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특히 알루미늄 시스템창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반 PVC시스템창호에서 흔히 발생하는 수축팽창에 의한 창틀 처짐이나 창과 창틀의 이격 현상이 없습니다. 요즘 우리나라가 강풍과 폭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 부분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바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는 도어의 개폐 방식에 따라 턴앤틸트창, 틸트 앤 슬라이딩창, 리프트 앤 슬라이딩창, 프로젝트창 등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상부에 10~18° 정도를 열어 환기를 효과적으로 하는 윗 열기(Tilt) 방식은 대부분의 시스템 창호 업체의 제품에서 채택하고 있으며, 미닫이(Sliding)와 여닫이(Turn) 방식과도 결합이 가능해 공간의 활용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공간시스템창호의 단열과 기밀성능을 참고하면, 열관류율 평균 0.978~0.998W/㎡ㆍK로, 고효율 성능을 자랑합니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열효율성이 우수합니다. 창호의 열관류율은 창의 단위면적당 통과하는 열량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성능이 좋습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기밀성 역시 평균 0.00~0.22㎥/㎡h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올바른 창호의 요구 조건
창은 주로 채광과 환기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문은 사람이나 물건의 출입을 위해 쓰이고 있다. 창호는 인간의 일상적인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조형적인 아름다움까지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창호의 기본 요구 기능을 살펴보면, 채광과 환기가 이루어져야 하고 단열성, 방음성, 기밀성, 수밀성, 내풍압 성능이 적용 부위별로 선택적 성능을 보유해야 한다.
▲방음성
외부 소음의 차단정도를 나타내는 기준으로써 창짝과 창틀의 밀폐성, 밀폐재의 성능, 유리의 종류와 두께 그리고 Profile의 재질 및 형상에 따라 성능이 결정된다.
▲기밀성
창의 기밀성은 접합부 밀폐재의 성능 등 접합부의 투과 관계가 있으며,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에 따른 공기량을 측정하는 기준으로써 방음과 단열 효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단열성
단열성은 건축물에서 내부의 열이 외부로 손실되는 정도를 말한다. 건물의 열전도로 인한 열손실중 30%가 창문을 통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낮은 창호 재질 및 단열특성이 우수한 유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밀성
비바람, 폭우, 태풍 시 외부 풍압으로 인하여 빗방울이 창문 내부로 침투하는 정도를 말하며, 기밀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풍압성
외부풍압을 창호 및 유리가 견디는 정도를 말한다. 최근 시스템 창호가 각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폭우, 태풍 등의 악천후에서도 변형이 없어야 하며, 일정한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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